1월 경상수지 사상 최대 적자‥수출 부진·여행수지 악화 (2023.03.10/뉴스데스크/MBC)

1월 경상수지 사상 최대 적자‥수출 부진·여행수지 악화 (2023.03.10/뉴스데스크/MBC)

지난해 12월 잠시 흑자였던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올해 1월 경상수지는 45억 2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는데, 통계가 작성된 1980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무엇보다 반도체 수출이 1년 전 같은 달보다 43 4%나 줄어 사실상 반토막이 났고, 철강 24%, 화학공업 제품도 18 6% 줄며 수출이 5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수입은 554억 6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약 1%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해외 여행객이 늘어 여행수지도 1년 사이 3배 가까이 적자가 커졌습니다 정부는 일단 2월부터는 무역 적자가 줄었고, 하반기로 갈수록 상황이 개선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상수지 #무역적자 #반도체수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