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 주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자연환기로 위험 낮아" / YTN 사이언스

정부 "다음 주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자연환기로 위험 낮아" / YTN 사이언스

정부가 5월 2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실외에서 2미터 거리두기가 되지 않는 경우 적용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50명 이상 참석하는 집회와 공연 그리고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또, 다수가 모였을 때 1미터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어렵거나 함성과 합창 등 침방울 생성이 많은 활동을 할 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면역저하자 또는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의 고위험군 등에도 실외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6주째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 수와 병상 가동률도 낮게 유지되는 점을 실외 마스크 해제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 실외에서는 지속적인 자연환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기 중 전파 위험이 실내에 비해서 크게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 co kr) #실외마스크해제 #자연환기 #거리두기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