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에서 만난 '도산 안창호'(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강남구에 있는 도산공원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40여년전에 조성됐습니다 주민들에게 쉼터가 되고 있는 도산공원에선 매년 3월 10일 선생의 추모식 열리는데, 올해로 78주기를 맞았습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기자 】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잡은 도산공원입니다 일제 강점기 민족계몽운동과 구국운동을 펼친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흔적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원안 기념관에선 선생의 생애와 업적, 기념사업회 활동을 찾아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이정복 강남구 도산대로 선생님 덕분에 이런 좋은 공원을 해놔서 감사하다고 매일 친구하고 재미있어서 날마다 (공원을) 돌고 선생님 사진도 보고가고 그래요 【 스탠딩 】 지혁배 woori-jhb@cnm co kr 이 곳 도산근린공원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자주와 독립을 향한 애국정신과 교육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73년 조성됐습니다 【 기자 】 도산 안창호 선생은 해방을 7년 앞둔 1938년 3월 옥고를 치르다 병에 걸려 순국했습니다 매년 3월 10일 도산공원에서는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78주기 추모식은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사업회와 흥사단이 함께 마련했습니다 【 현장음 】 서상목 회장 /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개인은 제 민족을 위해 일하므로 인류와 하늘에 의무를 다한다는 선생의 말씀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아직도 분단된 이 나라, 서상목 회장 /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아직도 부패 없는 투명한 나라가 못되었기에 선생님의 가르침은 이 순간에도 우리 가슴에 더욱 절실히 다가옵니다 【 기자 】 자주 독립과 국민의 자각을 역설하고 또 실천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은 도산공원 곳곳에 스며있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