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하나기술, '2차전지 장비, 폐배터리' 사업다각화 나선 하나기술 … "기술력 바탕 실적 개선 예상"](https://poortechguy.com/image/IGa_reXZsLA.webp)
[기업분석]하나기술, '2차전지 장비, 폐배터리' 사업다각화 나선 하나기술 … "기술력 바탕 실적 개선 예상"
하나기술은 2차 전지 관련 기업입니다 2003년 LCD 관련 검사기기 업체로 설립한 이후 파우치형 전자 패키지 라인 관련 2차전지 장비를 처음 수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2차 전지 양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 전지 공정 전체의 설계 및 공급을 할 수 있는 게 경쟁력으로 꼽히는데요 원형, 각형, 파우치형 전지의 조립, 화성공정 장비와 팩(Pack)조립라인 및 다양한 전지품질 검사장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를 비롯해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세개 기업과 다수의 해외 고객사 확대에 나서고 성장 모멘텀 확대를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 등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하나기술은 지난 2020년 11월 25일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국내 굴지의 2차 전지 관련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매출처가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어 수주변동 리스크가 적은 편인데요 최근 2차 전지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매출처 확대 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성장 모멘텀으로 꼽힙니다 하나기술은 전해액주액장비, 패키징(Packaging)장비, 탭 용접기, 디게싱(Degassing)장비, 폴딩(Folding)장비 관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력사업인 이차전지 장비 분야의 사업 및 재생배터리 장비 사업과 디스플레이 가공 장비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2차 전지 시장이 커짐에 따라 2020년 11월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고, 증권가도 성장 모멘텀이 크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나기술은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실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상반기 매출액은 283억원, 영업손실은 49억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상반기에도 매출 551억원, 영업이익 46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실적 부진 배경으로는 코로나19에 따른 납기일 연기와 매출 지연 등이 꼽히고 특히 지난해 원재료 비중 증가 및 물류비용 증가 등도 한몫 거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기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6억원, 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의 경우 300%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8억1371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순이익도 9억5000만원에 달했는데 4분기 실적도 큰폭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증권가는 글로벌 셀업체와 완성체 업체들의 수주가 증가와 2차 전지 장비에서 폐배터리, UTG까지 사업다각화 추진 등 신사업 실적 확대 등을 이유로 올해 실적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기술은 지난해 11월 18일 GS건설의 자회사인 에네르마와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필수 핵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공급 계약을 통해 해당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에 대용량 팩방전기와 모듈방전기 외에 방전설비 등을 납품할 예정으로 향후 에네르마와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지난해 중순부터 하나기술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는데 2차전지 장비에서 폐배터리, UTG까지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란 배경에서입니다 #하나기술#2차전지#배터리#기업분석#주식 BR경제TV 편집 : 정우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