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소설 아리랑 1권. 일제와 친일파, 독립군과 민중들의 이야기

조정래 소설 아리랑 1권. 일제와 친일파, 독립군과 민중들의 이야기

오늘 소개드릴 책은 조정래 작가님의 대하소설 아리랑 1권입니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유명한 책이지만, 방대한 분량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책입니다 이 책은 총 12권으로 구성되어있고 1904년 부터 1945년까지의 40여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 12권 중 오늘 소개드릴 아리랑 1권은 1904년부터 1905년까지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일제는 재정고문에 메가타를, 외교고문에 미국인 스티븐스를 임명하여 고문정치를 시작한데 이어, 이토히로부미와 이완용 등 을사오적을 앞세워 을사조약으로 외교권을 빼앗아갑니다 이 모든 것들이 지금부터 100년전의 역사라는 것을 보면, 그리 오래된 일도 아닙니다 일본과 벌이고 있는 작금의 외교적 문제들과 해법들이 적어도 공통된 역사 인식 속에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