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길 몰아보기] 서산 시민구단의 아버지 최종덕 / 가얏고 인생 30년 악기장 김지수 / 윤대호의 둥지 찾기 / KBS대전 방송

[휴먼다큐 길 몰아보기] 서산 시민구단의 아버지 최종덕 / 가얏고 인생 30년 악기장 김지수 / 윤대호의 둥지 찾기 / KBS대전 방송

[서산 시민구단의 아버지 최종덕] 골리앗을 이긴 다윗을 꿈꾼다 승리보다는 패배에 늘 익숙하지만 탈 꼴찌를 위해 열심히 뛰는 시민구단 최종덕(52) 그는 내셔널리그(한국 프로축구 2부 리그, K2) 최초의 시민구단인 '서산오메가FC'의 감독이다 구단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구단주를 역할까지 자청하고 나섰다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 선수들의 아버지처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고향 서산에 영국의 맨체스터와 같은 시민구단을 만들겠다는 최종덕 감독의 삶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가얏고 인생 30년 악기장 김지수] ‘옛 소리를 모르고는 새로운 소리도 없다’ 온고이지신의 정신으로 전통 가야금 제작에 몰두해 온 김지수 씨 보다 쉽고 간편하게 가야금을 만들 수도 있으련만 그는 오늘도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옛 방식으로 가야금을 빚어낸다 그런데 이런 그의 고집이 가능할 수 있었던 건 4대째 이어져 온 김씨 가족의 가야금 사랑 때문이라는데 전통 가야금 소리를 잇는다는 자부심, 그리고 이들 가족의 가야금 인생을 들어 본다 [윤대호의 둥지 찾기] 도대체 이 사람이 의학 박사야? 아니면 새 박사야? 병원 간판을 보면 틀림없이 의사인데,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새 촬영에 푹 빠진 것을 보면 직업이 그쪽 같기도 하고 취미도 같고 직장도 같고 잠자리까지 같이 한다 병원에서 함께 일하고 새 촬영을 나갈 때도 항상 붙어 다니는 부부, 대전 동구 성남 2동에서 윤대호 가정의학과를 운영하는 윤대호(51․원장), 조숙희(44․임상병리사)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 부부는 새 박사로 통한다 처음에는 취미 삼아 새 촬영을 하다 보니 조류 학계에서까지 알아주는 전문가가 되었다 새 박사 부부가 함께 한 철새 기행과 그들의 꿈을 들어 본다 KBS대전 KBS대 세 남 뉴스 KBS대 세 남 c&d KBS대 세 남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