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요동 치는 '불의 고리'...생지옥이 따로 없다 / YTN

[자막뉴스] 요동 치는 '불의 고리'...생지옥이 따로 없다 / YTN

타이페이시 서쪽 타오유안시의 한 스포츠센터 배드민턴을 치던 사람들이 뒤로 주춤주춤 물러나다 5층 천장이 무너져 내리자 급히 대피합니다 천장이 무너지면서 한 명이 다쳤습니다 규모 6 8의 이번 지진은 지난 17일의 규모 6 4 지진 이후 발생한 수십 건의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타이완 동부 화렌 지역에서는 3층 건물이 무너져 구조작업이 벌어졌습니다 화렌 지역의 다리 2곳과 초등학교 건물 일부가 붕괴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동부 화렌 남남서쪽 80km 지역에서 규모 5 8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타이완 기상국은 규모 6 8의 지진이 최근 잇따른 지진의 본 지진이고, 전날 지진은 본 지진에 앞선 전조 지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본진이 발생하기 전에 73차례의 전조 지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과 인접한 일본에서도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 오키나와 서쪽 178km 해역에서 규모 6 1의 지진에 이어 오후 7시 5분 오키나와 서쪽 179km 해역에서 규모 5 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한때 이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