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 이전 후임 비서실장 발표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오는 25일 이전에 후임 비서실장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다음 달 1일부터 중동 4개국 순방길에 오릅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오는 25일 취임 2주년을 맞습니다 그 이전에 후임 비서실장을 발표하고, 집권 3년 차 국정을 새 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이 때문에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후임 비서실장을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권영세 주중대사와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 기존 후보군을 원점 재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비서실장 인선을 끝으로 개각과 청와대의 인적 쇄신을 마무리합니다 이어 세일즈 정상외교를 재가동합니다 박 대통령은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다르 등 중동 4개국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올 들어 첫 해외순방입니다 당초 지난해 5월 중동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로 미뤄졌습니다 [인터뷰: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올해가 해외건설 진출 50주년이고 중동에 진출한 지도 40년이 넘는데 2000년대 후반부터 일고 있는 '제2의 중동 붐'을 우리나라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더불어 청와대는 설 연휴 이후 집권 3년 차가 본격 시작되는 만큼 국정동력을 되찾아 4대 구조개혁 등 국정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