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망자 80%는 만성질환이 원인...유병률도 증가 / YTN 사이언스
지난해 사망자 가운데 80%는 만성질환이 사망의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보면 지난해 사망 원인 가운데 비감염성 질환인 만성질환이 차지한 비율이 79 6%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원인이 된 만성질환 가운데 암이 26%로 가장 많았고 심뇌혈관 질환이 17%, 만성호흡기 질환이 4 4%, 당뇨병이 2 8% 순이었습니다 주요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병률은 모두 전년 대비 1%p 안팎씩 증가했습니다 건강 위험요인 가운데 흡연율은 2020년 기준 20 6%로 2010년 대비 6 9%p 감소했지만, 고위험 음주율은 14 1%로 지난 10년간 12∼14%를 유지했습니다 또, 비만 유병률은 2020년 기준 38 3%로 2019년 33 8%에 비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 질병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만성질환별 예방관리수칙 준수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평소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당부했습니다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과 내려받기할 수 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 co kr) #비감염성질환 #만성질환사망 #사망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