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 실시간 진단 기술 개발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진단에만 2시간 걸리던 급성 심근경색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조현모 박사팀은 박막 두께 측정기술을 이용해 심근경색을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정확도도 높인 진단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실리콘 센서에 박막 두께 측정기술을 적용해 3개의 주요 심근경색 표지자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데 성공했으며, 기존 센서의 오차를 제거해 정확도도 10배 이상 높였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조직이 마비되는 질병으로, 국내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신속한 진단이 중요한데, 기존 진단법으로는 5단계의 증폭 과정을 거쳐야 해 진단까지 2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양훼영[hw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