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예배·미사·법회 등 종교행사 '방역강화'

정부가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내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해 미사·법회·예배 등을 할 경우 최대 수용인원의 30%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또 최대 299명은 넘길 수 없습니다.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할 경우에는 70%까지입니다. 그러나 종교시설의 경우 밀집도가 보다 높은 고위험시설인 것을 고려해 PCR 음성 확인서, 18세 이하,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등 예외를 일체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종교 소모임은 18일부터 적용되는 사적모임 인원 기준과 동일하게 접종완료자로만 4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종교행사에서의 취식, 통성기도 등은 계속 금지됩니다. 기도회, 수련회, 부흥회 등 종교행사도 강화된 행사·집회 규정을 적용을 받습니다. 50명 미만인 경우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가능하며, 50명 이상인 경우에는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최대 299명까지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성가대·찬양팀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해야 운영이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방역당국의 보다 근거 있는 방역정책을 주문했습니다. [마상혁 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 "정부가 시간, 몇 퍼센트, 몇 명 등을 정한 이유가 뭔지를...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러한 시행 방안에 대해 설명이 있어야 이해를 더 잘하고 잘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확산세를 잡기 위한 방역강화 조치가 설득력을 가지려면 사적모임, 종교시설 수용인원 기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이민우입니다. #방역지침,#종교시설방역지침,#방역강화,#종교소모임4명까지 ,#미접종자포함경우좌석30%까지,#접종완료자구성시좌석70% ,#강화된행사방역수칙필요,#뉴스토마토,#이민우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