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형 모바일 상품권, 과반이 유효기간 3개월 불과 / YTN
시장 규모가 6조 원대로 커진 모바일 상품권의 절반 이상은 유효기간이 3개월 이하로 짧아 사용에 제한이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3년여 간 받은 피해 구제 신청이 162건으로, 유효 기간 경과가 58%로 가장 많았고, 현금이 아닌 포인트로 환급 사례가 13 6%, 추가 요금 요구 사례가 9 3%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215개 모바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조사한 결과, 1년 미만이 62 3%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3개월인 경우는 55 3%, 1개월인 경우도 4 2%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유효 기간 1년 미만 단기 상품권의 88 8%는 유효기간 경과 시 90%만 반환하고 있었고, 전체 상품권의 10 2%는 유효기간 연장이 불가하다고 표시했습니다 소비자원은 관련 '표준약관'에선 유효 기간을 1년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어떤 이유로도 추가 대금을 요구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