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715명...위중증 425명 74일 만에 최다 / YTN

신규 확진 1,715명...위중증 425명 74일 만에 최다 / YTN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15명…전날보다 43명 ↓ 이틀 연속 천7백 명대…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 지난주 월요일 천6백 명대, 화요일 천5백 명대보다 많아 휴일 효과 사라지면 지난주보다 확진자 규모 더 커질 수도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검사 건수가 주는 휴일 영향으로 이틀 연속 2천 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는 18명 증가했고, 위중증 환자는 16명 는 425명으로 74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기자] 네, 신현준입니다 [앵커]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715명입니다 전날보다도 43명 줄면서 이틀 연속 천7백 명대이자 2천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닷새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는데,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주 월요일 천6백 명대, 지난주 화요일 천5백 명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었습니다 따라서 수요일인 내일부터 휴일효과가 사라지면 지난주보다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과 핼러윈데이 등의 영향이 이번 주 중후반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16명 늘면서 425명을 기록했습니다 4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8월 27일 427명 이후 74일 만에 최다입니다 관련 집계가 시작된 지난해 6월 이후 최대였던 지난 8월 25일 434명에도 근접한 수치입니다 특히 최근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율이 늘고 있고, 고령층에게 취약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망자 역시 18명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누적 사망자가 3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698명, 해외 유입이 17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59명, 경기 524명, 인천 110명 등 수도권이 1,293명으로 국내 발생의 76 1%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경남이 76명, 충남 60명, 경북 48명, 부산 46명 등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1차 신규 접종자는 11만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6만여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1 1%, 접종완료가 76 9%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