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국민 72.6% "의대 없는 곳에 의대 신설해야"[목포MBC 뉴스데스크]

2]국민 72.6% "의대 없는 곳에 의대 신설해야"[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만들어 달라는 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일까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3차 의료기관이 없는 전남이 아닌 다른 시도에 사는 시민들의 생각도 전남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김양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현재 전국에서 설치돼 있는 의과대학 부속병원은 40곳 서울이 9곳으로 가장 많고, 부산과 강원이 4곳, 경북과 경기, 대전이 3곳, 인천, 광주, 충남, 전북이 2곳, 경남과 제주는 1곳입니다 [Q8] 의과대학이 없는 시도에 의과대학과 대학 부속병원을 신설해야 하는 지를 물었습니다 매우 공감한다가 44 1%, 대체로 공감한다가 28 5%로 10명 중 7명은 의대 없는 지역에는 의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생활수준에 무관하게 7할이 찬성했고, 농어민과 전업주부, 자영업자가 강하게 공감했습니다 섬으로 이뤄진 광역지차체인 제주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을 비롯한 호남권의 요구가 두드러졌습니다 [Q9] 만약 살고 있는 지역 안에 대학종합병원이 있을 경우에는 78 8%가 이용하겠다고 답했고, 그래도 수도권을 찾겠다는 답변은 17%에 그쳤습니다 권역내에서 치료가능한 보건의료환경을 꿈꾼다는 걸로 해석됩니다 [Q12] 수도권 대형병원의 밀집도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비수도권에 의과대학과 종합병원을 세우는 걸 해결책으로 꼽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수도권 대형병원의 분원을 비수도권에 세우자는 의견이 뒤를 이었습니다 [Q3] 3차 병원이 많은 서울의 시민은 압도적으로 서울의 종합병원 입원을 희망하고 있었고, 나머지 시도 주민들은 30%에서 50%가 수도권 병원 입원을 선택했습니다 [Q4] 다른 지역 종합병원을 선택하는 이유로는 10명 중 6명이 높은 의료의 질을 꼽았고, 최신장비, 좋은 평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M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동안 실시했습니다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8 1%,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 1%p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 여론조사 개요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1008명 -표본추출 :유무선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표본오차 :±3 1%p(95% 신뢰수준)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별,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21년 7월 행안부 발표기준) -조사방법 : 전화조사(유선 15 4%, 무선 84 6%) -응답률 :18 1%(5564명 중 1008명 응답) -조사기간:2021년 8월 12일~13일 -조사의뢰:목포MBC -조사기관:한국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