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사표는 '수리'…민정수석은 '반려 아닌 보류'

법무장관 사표는 '수리'…민정수석은 '반려 아닌 보류'

갑자기 입장 바꾼 친박, 배경은? ▶ 사표 보류…靑도 최재경도 '애매' ▶ '엘시티 비리'…내일 현기환 소환 ▶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8일) 김현웅 법무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했습니다 대통령은 당초 두 사람의 사의를 반려하겠다는 방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상 두 사람의 사의 의사를 모두 꺾지 못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친박 핵심 중진들이 대통령의 명예퇴진을 건의하고 나선 데 대해 청와대 내부에서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고 소식이 들어오고 있군요 청와대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조민진 기자, 법무장관과 민정수석이 동시 사의를 표시했었는데, 장관은 사표가 수리됐고, 수석은 보류됐습니다 반려도 아니고 보류라는 표현이 처음 나왔는데 무슨 의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