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롤모델이던 아버지…이젠 즐기면서 홀로 선다”

허훈 “롤모델이던 아버지…이젠 즐기면서 홀로 선다”

2020년 5월 1일 금요일 허훈 “롤모델이던 아버지…이젠 즐기면서 홀로 선다” | Helpful People ㆍ농구 가문의 영광 ‘MVP 수상’ㆍ물려받은 승부욕이 나를 만들어ㆍ내년 시즌 ‘우승반지’ 더 큰 꿈 2019~2020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부산 KT 허훈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경향신문과 만나 프로농구 최고의 별로 뽑힌 소감을 밝히고 있다 농구공을 잡는 선수라면 누구나 최고를 꿈꾼다 ‘농구 대통령’ 허재 전 농구대표팀 감독(55·위 오른쪽 사진)의 등을 바라보며 자랐던 둘째 아들 허훈(24·KT)은 올해 그 꿈을 이뤘다 허훈은 지난 20일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뒤 경향신문과 만나 “아버지만 바라보면서 실력을 쌓았는데 벌써 이런 상을 받네요 아버지도 가문의 영광이고, 집안의 자랑이래요”라고 말했다 농구 명문인 허씨 집안에서도 정규리그 MVP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허 전 감독은 농구대잔치 시절 두 차례 #Helpful_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