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여론조사: 춘천 을] 전성 32.1 VS 한기호 51.7, '현역 강세'

[2차 여론조사: 춘천 을] 전성 32.1 VS 한기호 51.7, '현역 강세'

MBC는 5개 방송·신문사가 실시한 강원 선거구에 대한 2차 여론조사 집중보도를 오늘도 이어갑니다 먼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입니다 전성 후보와 한기호 후보의 격차가 19 6%p로, 8일 전 1차 때에 이어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한 후보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춘천 북부에 접경지역인 철원, 화천, 양구가 더해진 복합 선거구의 후보 지지도를 물었습니다 [C G1]더불어민주당 전성 32 1%, 국민의힘 한기호 51 7%, 무소속 이호범 2 5%입니다 지지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10 9%였습니다 // [C G2]1차 여론조사와 비교했더니, 전성 후보의 지지율은 32 1%로 똑같았지만 한기호 후보가 1 9%p 더 오르면서 두 후보의 격차는 19 6%p로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1차와 2차 여론조사 모두 한기호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 [C G3]시·군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춘천에서 전성 후보는 33 4%, 한기호 후보는 49 4%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화천과 양구, 철원에서도 한기호 후보가 전성 후보를 모두 앞섰습니다 특히, 8일 전 1차 여론조사 때 춘천에서 두 후보의 격차는 6 4%p로 오차범위 안이었지만, 2차 때는 16%p로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더 커졌습니다 // [C G4]연령 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전성 후보가 40대에서만 국민의힘 한기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을 뿐,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오차범위 안이거나 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 G5] 이번에는 총선 인식입니다 춘천 북부와 접경지역 유권자들의 52 7%가 '정부 지원론'을 선택했고, '정부 견제론'을 택한 응답자는 39 1%로 나타났습니다 // 1차 조사 때도 비슷한 수치로 나와 접경지역에서는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유권자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C G6]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 유권자들의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49 2%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25 4%, 조국혁신당 6 4% 순이었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12 3%로 조사됐습니다 //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 ◀ END ▶ #춘천철원화천양구을 #2차여론조사 #전성 #한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