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송환 초읽기…'이대 비리' 금주 첫 선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유라 송환 초읽기…'이대 비리' 금주 첫 선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유라 송환 초읽기…'이대 비리' 금주 첫 선고 [앵커] 국정농단 사건의 마지막 퍼즐인 정유라씨의 송환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귀국 이후 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단서가 나올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정씨의 이화여대 입학비리에 관련된 이들이 이번주 줄줄이 1심 선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법무부는 정유라씨의 송환 일정이 확정될 수 있도록 덴마크 당국과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후반쯤 정씨가 송환될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정씨는 귀국과 동시에 검찰에 압송돼 조사를 받게될 전망입니다 국정농단 사건 관계자 중 사실상 유일하게 수사망을 피해온 정씨의 조사 결과에 따라 '최순실 게이트' 추가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화여대 학사 비리는 물론 삼성 승마 지원금의 최종 수혜자인 정씨의 발언이 재판에 미칠 영향 또한 간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럭비공 같다"고 정씨를 평가한 노승일 전 K 스포츠재단 부장의 말에 비춰볼 때, 본격 법리다툼에 들어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죄 재판에도 만만치 않은 변수가 될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정유라] "저는 아예 그땐 학교에 간 적이 없어서 담당 교수님이고 뭐고 하나도 모르는 시절이었어요 " 이런 가운데 수혜 당사자 없이 진행돼 온 정씨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비리 재판은 이번주 처음으로 죗값의 무게가 결정됩니다 시험도 안본 정씨에게 학점을 주거나 출석부를 조작한 혐의로 징역 2년과 3년을 각각 구형받은 류철균·이인성 교수에 대해 오는 금요일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