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호남행', 安 국정 운영 능력 강조...범보수도 총력전 / YTN (Yes! Top News)

文 '호남행', 安 국정 운영 능력 강조...범보수도 총력전 / YTN (Yes! Top News)

[앵커] 주요 정당 대통령 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가 막이 오른 가운데 후보들은 오늘도 잰걸음을 이어갑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대세론을 이어가려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문 후보를 매섭게 추격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오늘도 바쁜 하루를 이어가죠? [기자] 문재인 후보는 자신과 민주당의 정치적 지지 기반인 호남 방문에 나서는데요 먼저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용광로 등을 둘러보면서 이념과 세대, 지역 갈등을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후 광주로 이동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목포 신항의 세월호 인양 현장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할 계획입니다 또 목포대학교에서 '청년의 미래, 행복한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청년 유권자의 표심을 잡고, 평소 강조해 온 지방자치와 분권 등에 대한 생각을 알릴 계획입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매섭게 문 후보를 위협하는 안철수 후보는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대통령이 된 뒤 자신의 집권 전략과 국정 운영 구상 등을 밝힐 계획인데요 최근 경쟁 후보 측에서 안 후보가 39석의 미니 정당 후보로 집권 이후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며 공세에 나선 데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언론인클럽의 합동 인터뷰를 진행하고, 당 대선 후보 경선 보고대회에 방문해 당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합니다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지역 행보를 이어간다고요? [기자] 보수표 결집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두 후보는 오늘 나란히 지방 투어로 민심을 공략합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하는 것으로 오늘 일정을 시작하는데요 오전에는 호남, 오후에 충청에서 지역 선대위 출범식을 열어 당원을 비롯한 지지층 결집과 세몰이에 나섭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범보수 세력의 주요 지지 기반 중 하나인 부산과 경남 지역을 방문합니다 지역 대학교 구내식당과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대학생과 근로자, 택시 운전자 등을 잇달아 면담하면서 지역 민심을 듣고, 정책과 공약이 강한 후보라는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어 경남 지역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부산·경남에서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정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