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을 사수하라…닥터카 인천에 등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골든타임을 사수하라…닥터카 인천에 등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골든타임을 사수하라…닥터카 인천에 등장 [앵커] 전문 의료진을 태우고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닥터카가 인천에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순간, 골든타임을 사수하며 외상 환자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종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루에도 수없이 반복되는 사고현장 외상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상황은 1분 1초가 아쉬울 정도로 긴박하게 돌아갑니다 그러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도 여전히 30%를 웃도는 것이 구조현장의 현실입니다 환자의 생존율을 더욱 높이려면 골든타임 안에 전문 의료진에게 빨리 인계돼야 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카가 인천에 등장했습니다 닥터카는 권역 외상센터를 운영하는 가천대길병원의 의료진을 직접 태우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동 명령이 내려지면 현장 도착 때까지 실시간 영상통화로 환자 상태를 파악하며 최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닥터카는 5분 이내 출동,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365일 24시간 운영됩니다 119구급대가 환자를 이송할 땐 응급처치 위주로 대처하지만 닥터카에는 의료진이 타고 있기 때문에 이송 중에도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정남 /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직접 현장으로 이렇게 출동하게 되면 아무래도 기다리는 것보다는 훨씬 더 좋은 직접적인 처치를 함으로써 인천시민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훨씬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닥터카가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며 시민의 든든한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강종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