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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뉴스] 펄펄 끓는 부산경남 푹푹 찐다
{앵커: 부산경남지역 폭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경남 곳곳에서 36~7도를 오르내리는 가마솥 더위가 1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무더운 해였던 지난해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수퍼:그늘에서 쉬는 어르신들/오늘(1) 낮, 경남 합천군 쌍백면} 경남 합천군의 한 마을 앞!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나무 그늘 아래 모였습니다 부채질을 계속해보지만, 푹푹찌는 폭염을 피하긴 어렵습니다 {인터뷰:} {수퍼:정종구/경남 합천군/"에어컨 틀지 않으면 못 살 정도로 그늘에 있어도 푹푹찌니까 "} {수퍼:마을회관 무더위 쉼터/오늘(1) 낮, 경남 합천군 } 더위를 참지 못한 할머니들은 인근 마을 회관에 모였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 수박을 나눠 먹으며 무더위를 피합니다 {인터뷰:} {수퍼:강말두/경남 합천군/"더운 것은 어제(31) 삼십몇도라고 하니까 엄청 더운 것 같아요, 어제 오늘 집에 갔다오면 몸에 땀이 흠뻑 다 젖으니까 "} 각 읍*면사무소는 한낮 농사일을 자제하라며 혹 있을지 모르는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수퍼:경남 낮 최고/사천 36 5도, 창녕 36 3도, 창원 35 6도, 합천 34 9도} 오늘 경남 사천의 낮 최고기온이 36 5도를 기록하는 등 경남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훌쩍 넘겼습니다 {수퍼:부산 낮 최고/ 31 8도 금정구 35도} 부산은 31 8도를 기록했으며, 내륙지역인 금정구는 3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수퍼:폭염특보 경남(8일째), 부산(9일째)/열대야 부산경남(8일째)} 폭염특보도 경남 전역은 8일째, 부산은 9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안명환} 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도 벌써 8일째입니다 {전화:} {수퍼:임재성/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장마가 끝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남부지역 중심으로해서 영향권에 들어가 있거든요 "} {StandUp} {수퍼:김민욱} "기상청은 다음주까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