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폭락에 코스피 또 패닉…60p 급락 출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美증시 폭락에 코스피 또 패닉…60p 급락 출발 [앵커] 이틀간 이어졌던 폭락의 충격을 딛고 어제 반등에 성공한 증시가 오늘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번에도 미국 금리인상 우려로 뉴욕 증시가 폭락한 여파라는데요. 자세한 소식 여의도 한국거래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밤 사이 미국 다우지수가 4.15% 폭락하는 등 3대 주요지수가 모두 큰 폭 하락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초반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패닉을 겪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어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다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60포인트 떨어진 2,346.73으로 출발하며 2%대 낙폭을 보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여전히 2,400선을 훨씬 밑돌고 있습니다. 개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3% 가량 급락하는 등 시총 상위주 모두 큰 폭으로 하락 중입니다. 오늘 코스피로 이전상장한 셀트리온도 소폭 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3.46% 떨어진 832선에서 장을 연 뒤 현재는 2% 안팎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4% 넘게 반등하면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던 모습과는 전혀 상반된 모습입니다. 이번에도 미국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채권금리가 상승하면서 미국 증시가 폭락했고, 이 여파가 우리나라에까지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