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출석에 헌재 근처로 모여든 지지자들…큰 충돌은 없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尹출석에 헌재 근처로 모여든 지지자들…큰 충돌은 없어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변론 기일에 직접 출석하면서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지지자들이 대거 모였습니다 탄핵 촉구 집회도 열렸는데, 큰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3차 변론이 열린 날 윤대통령이 직접 출석을 예고하면서 지지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변론 2시간 전인 오후 12시쯤부터 헌법재판소와 200m 정도 떨어진 안국역 사거리 인근으로 모였는데, 경찰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헌법재판소 주변으로 접근을 통제하자 이곳으로 집결한 겁니다 "탄핵 무효!"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는 헌재 쪽으로 향하는 시야를 막기 위해 높이 4m 가량의 폴리스 라인도 세워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경찰버스들이 2중, 3중으로 차벽을 이루고 있는데요 경찰 인력도 4천 명 넘게 투입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도착한 오후 1시 11분을 전후해 인파는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집회 규모는 수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커졌습니다 인근에서는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윤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도 열렸습니다 "윤석열 탄핵!" 집회 도중 일부 참가자 간에 고성이 오가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 중 1명이 경찰 저지선을 뚫으려다 경찰관을 폭행해 체포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다만, 경찰 경계가 한층 강화되면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같은 대규모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hajun@yna co kr) [촬영기자 송철홍 정진우] #헌법재판소 #안국역 #탄핵 #찬반 #집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