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금징수과 출범 20주년…최악의 체납자는 '최순영' [굿모닝MBN]

38세금징수과 출범 20주년…최악의 체납자는 '최순영' [굿모닝MBN]

【 앵커멘트 】 '모든 국민은 납세의 의무를 진다' 헌법 38조에서 이름을 따온 체납세금 징수 전담 조직, 서울시 38세금징수과가 20년 역사를 맞았습니다 받아낸 세금은 얼마나 될까요, 최악의 체납자는 누구일까요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액 체납자가 자산을 숨긴 은행 대여금고에 조사관이 압류 딱지를 붙입니다 이젠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 수표와 주식까지 돈 되는 모든 것이 압류 대상입니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가 시대 변화에 발맞춰 도입한 체납세금 징수 기법입니다 38세금징수과가 출범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4,745만 건, 3조 6천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습니다 체납자 가택 수색은 고난의 연속 겁을 주는 체납자에 맞서기도 했습니다 "나 깡패요, 나 건달이라고!" "깡패면 어떡하라고요?" 대표적인 비양심 고액 체납자는 38억을 체납한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꼽혔습니다 유명 인사들은 2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최불암 / 탤런트 - "38세금 기동대, 파이팅합시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조세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탈세 암행어사'라는 별칭에 걸맞게 체납세금을 끝까지 추적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병욱 /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 - "비양심 고액 체납자와 사회 저명인사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2배 더 강한 강력한 가택 수색과 동산 압류를 하겠습니다 " 서울시민 10명 중 9명은 체납징수를 강화해야 한다며 38세금징수과를 응원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 co kr]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MBN #38세금징수과 #세금체납 #정주영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