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입국 베트남인 행방 '묘연'...폭발물 지문 확보 / YTN

[앵커] 중국인 부부에 이어 인천공항을 뚫고 밀입국한 베트남인의 행방이 오리무중입니다 폭발 의심물을 설치한 용의자의 신원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현장에서 여러 점의 지문이 확보됐습니다 김정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9일 밀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남성 25살 A 씨!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인근 도로에서 마지막 모습이 CCTV에 포착된 이후 종적을 감췄습니다 육지로 나갔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했는지, 어디 있는지도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앞서 지난 8일에도 우리나라 입국을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목적이 분명치 않아 입국이 거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입국 당국과 경찰은 A 씨가 미리 밀입국 경로를 답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1층 화장실에서 폭발 의심물이 발견된 사건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 의심물을 두고 간 용의자의 신원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경찰은 일단 현장에서 19점의 지문을 채취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폭발 의심물에 있던 국내 유명 제과업체의 상자를 비롯해 내용물에 단서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