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식당에서 '집 앞'까지‥'로봇 배달' (2021.12.17/뉴스투데이/MBC)

[재택플러스] 식당에서 '집 앞'까지‥'로봇 배달' (2021.12.17/뉴스투데이/MBC)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미있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로봇이 일상 속으로 바짝 들어왔는데요 그동안 매장 등에서 볼 수 있었던 로봇이 이젠 집앞까지 배달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게 됐습니다 ◀ 리포트 ▶ [최혁렬/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코로나로) 로봇이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아졌잖아요 대인 서비스라든지 방역이라든지 굉장히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 배달 로봇이 아파트 공동현관에 도착하자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곧바로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로봇 잠시 뒤 주문자 집 앞에 내려 음식을 전달합니다 한 배달전문업체가 시작한 로봇 배달 서비스입니다 그동안은 공동현관에서 음식을 직접 받아와야 했는데, 한 단계 더 진화한 겁니다 사물인터넷으로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불러 집 앞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0분 한 달간 200여 번을 시험했는데, 큰 사고도 없었습니다 음식을 넣고 출발 버튼만 누르면 나머지는 로봇이 다 알아서 하는 편리한 세상 지금은 특정 단지에서만 시험운영 중이지만 해당 업체는 주변 지역으로까지 범위를 넓혀 간다는 계획입니다 ◀ 앵커 ▶ 바리스타 로봇, 닭튀김 로봇도 벌써 일상화됐죠 정부도 2025년까지 로봇시장 규모를 20조원까지 키우겠다는 구상인데,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들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재택플러스, #로봇, #비대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