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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새 독감 의심환자 1.5배로…"예방접종 최우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 주새 독감 의심환자 1 5배로…"예방접종 최우선" [앵커] 요즘 들어 날씨가 더 쌀쌀해졌다고 느끼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독감 의심환자도 한 주 새 크게 늘었습니다 이달 초 이미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보건당국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독감은 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해 걸리는 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차갑고 건조한 날씨일수록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추워지는 날씨와 맞물려 독감 의심환자 수는 계속 늘어 나는 이유입니다 실제 지난 한 주간 독감 의심환자 수는 1천명 당 30명, 한 주 전 19명에서 50% 넘게 증가했습니다 지난 1일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던 때와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 때문에 기침과 콧물 뿐 아니라 고열과 함께 근육통이 오는 사람은 일단 독감인지 진단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독감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은 예방접종만으로도 70% 이상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접종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엄중식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독감에) 감염된 후에 2차적으로 세균성 패렴이 올 수 있고, 잘 조절되지 않으면 폐혈증이 진행돼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독감) 고위험군 해당하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 반드시 받아야 하고, 이는 전체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보건전문가들은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개인 위생에도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