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전기차 보조금 '겨울철 주행 거리' 늘려야 받는다 (2021.11.15/뉴스투데이/MBC)

[신선한 경제] 전기차 보조금 '겨울철 주행 거리' 늘려야 받는다 (2021.11.15/뉴스투데이/MBC)

보통 전기차는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 주행 거리가 짧아지는데요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한 저온 충전 주행 거리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지금은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려면 저온 1회 충전 거리가 상온 충전 거리의 65~70%여야 하는데요 환경부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 규정 일부 개정 고시안'을 행정 예고하면서 앞으로 기준이 상향된다고 합니다 내년부터 보조금을 받으려면 저온 1회 충전 거리가 상온 충전 거리의 65~75%여야 하고, 오는 2024년부터는 최대 80%로 늘어납니다 이는 차량 성능 향상을 유도해서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려는 건데요 전기차를 구매할 때 저온 주행거리를 고려하는 운전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새 기준은 내년에 새로 판매되거나 변경 인증을 받으려는 전기차부터 적용되고, 이미 출시된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선한경제, #전기차, #보조금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