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입 지원' 청소년센터 온라인 설명회_SK broadband 서울뉴스

'학교 밖 청소년 대입 지원' 청소년센터 온라인 설명회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강혜진기자] [앵커멘트] 코로나19 확산 속에 내년도 대입 수시 모집이 곧 시작되죠. 졸업생과 고3학생들의 수시지원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돌도 대학입시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노원과 도봉, 강북지역 청소년지원센터가 온라인 입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강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바리스타 등 전문 직업인을 꿈꾸며 일찍이 취업 준비에 나선 학생들.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센터 도움으로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이들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한 대입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노원구과 도봉구, 강북지역 학교 밖 청소년센터가 공동으로 처음 기획한 대입 설명회입니다.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자 검정 고시 대비 요약 강의를 지원하면서 대입 설명회를 마련한 겁니다. (화면제공: 강북구청소년지원센터) 김형빈 / 강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교사 (학교 밖 청소년들이 면접전형에 대해서 굉장히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됐구요. 그 정보를 좀 더 주기위해서 기획하게 됐습니다.) (수능을 준비하게 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그렇지 않고 검정고시 점수로 대학에 가려고 했을때 유리한 전형이 면접 전형이고 수도권 대학 기준으로 정보를 전해주고자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광운대학교 입학사정관을 통해 전공별 입시 전략을 소개하고 사설 기관 자문으로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이 아닌 비대면 설명회지만 그동안 검정고시나 대입 시험을 준비하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입시에 대한 어려운 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온라인 설명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박예은 / 대입 설명회 참여학생 (검정고시를 보고 수시로 작년에 대학에 진학했는데 떨어졌어요. 6군데 다...어떻게 해야할 지 갈피도 못 잡고 그러다가 검정고시로 대학은 힘들것 같아서 수능을 준비하다가 (참여했는데...) (면접을 어떤식으로 해야할 지 몰랐는데 이런식으로 했어야 했구나, 다음에 더 잘할수 있겠다.. 많은 정보를 얻었어요.) 취업은 물론 대학 진학을 꿈꾸는 서울의 학교 밖 청소년들. 자치구 단위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앞으로 이들의 대학 입학을 돕기 위한 설명회 지원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편집- 김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