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 출신 전인범 장군 “한미훈련 못하면 미군 떠날 것”
과연 문재인 정부는 전작권 전환 작업을 임기 내에 제대로 끝낼 수 있을까 미국은 연합훈련 축소와 중단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1월 11일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을 만났다 현역 시절 군내 대표적 미국통으로 꼽히던 인물이다 전 전 사령관은 군복무 시절 통역이 필요 없을 정도의 유창한 영어 실력과 업무 능력으로 한미 양군 연합작전에서 성과를 냈다 그가 한미 양군으로부터 받은 훈장만 11개 한미 양국 장성 중 최고 기록이다 2016년 전역한 예비역 신분이지만 지금도 주한미군, 한국군 핵심 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중구의 사무실에서 전 전 사령관을 만나 전작권 전환과 한미동맹에 관해 물었다 ● 굳이 전작권 전환 서두를 필요 없어 ● 내실 없는 전작권 전환 외려 위험해 ● 전작권 전환 고집, 한미동맹 흔드는 패착될지도 ● 병사부터 자부심 넘치는 軍 만들어야 ● 훈련 못 하면 한국에 미군 남을 이유 없어 ● 바이든 당선은 한미동맹에는 호재 ● 대북전단금지법은 국제적 창피 주간동아, 신동아, 여성동아, 동아일보, 채널A, 펫시그널, 사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