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빵에 머리카락이" 버럭, CCTV에 찍힌 수상한 장면 / YTN
[앵커] 카페를 찾은 한 손님이 샌드위치 속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몰래 넣은 뒤 되레 화를 내며 환불을 요구했다는 제보가 YTN에 들어왔습니다. [기자] 한 여성이 주문한 샌드위치를 들고 자리에 앉습니다. 갑자기 머리카락을 하나 뜯어내더니, 샌드위치 사이에 슬쩍 집어넣습니다. 태연한 척 매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던 여성. 이내 자리로 돌아와 머리카락을 발견한 척하더니 샌드위치를 직원에게 들고 갑니다. 화를 내며 항의하던 여성은 결국 환불을 받고 매장을 떠났습니다. [피해 카페 점주 : 입소문 이런 것도 빠르고 그런 거에 되게 예민한 동네여서. '이미 올라가 있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드니까 이렇게는 맘 편히 잠도 못 자겠다 제대로 신고를 해야겠다….] [이은희 /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 블랙컨슈머 행동을 해서 처벌을 받아 교도소까지 간 사례도 꽤 많이 있습니다. 다시는 그런 행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처벌이 확실하게 이뤄지는 것들이 필요하다….] 제작 CP : 원종호 PD : 유가원 #블랙컨슈머#자영업자#진상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