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29 재보선 한달 앞으로… 여야 총력 돌입

4ㆍ29 재보선 한달 앞으로… 여야 총력 돌입 [출연 :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최창렬 용인대 교수] 4 29 재보궐 선거가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여야 지도부의 첫 시험대로 평가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는데요 오는 재보선 전망과 함께 한 주간 정치권 이슈, 두 분의 전문가와 살펴보겠습니다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최창렬 용인대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장례식 참석을 위해 출국하면서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어떤 일화들이 있는지 소개해주시죠 [질문 2] 박 대통령 뿐 아니라 아베 일본 총리도 리콴유 전 총리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과연 한일 정상의 만남이 싱가포르에서 성사 될지, 또 만나게 된다면 어떤 얘기를 나눌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3] 미국 출장 중 골프를 쳐 논란이 됐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어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공식 일정 후 치러진 비공식 비즈니스였고 자신이 접대했다"는 입장인데, 홍 지사는 과거 원내대표 시절 공직자들의 골프 라운딩을 강력하게 비판했던 인물 아닙니까? 그런 만큼 이번 해명이 이중잣대로 비춰지는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질문 4] 이번 골프 논란이 무상급식과 결부되면서 홍준표 경남지사와 야당이 다시 한번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홍 지사의 사과와 거취 표명을 요구하는 반면 홍준표 지사는 저급한 논쟁이라며 맞받아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번 논란과 관련해 여권도 홍 지사와는 거리를 두는 모습인데요 과연 이번 골프 사건이 홍준표 지사의 대권가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또 홍 지사는 어떻게 위기를 돌파할지도 궁금해지는데요? [질문 6] 4 29 재보궐선거가 오늘로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번 선거, 관전 포인트와 함께 판세에 대해 전망해주신다면요? [질문 7] 야권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광주 서구 을에 천정배 전 장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판이 커졌습니다 광주 민심의 향방에 따라 야권 재편의 신호탄이 터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천정배 변수, 어떻게 작용할까요? [질문 8] 국민모임에 합류한 정동영 전 고문의 관악 을 출마 여부도 관심입니다 자칫 말 바꾸기 논란에, 낙선이라도 한다면 정치적 영향력은 더 저하될 수밖에 없을 텐데 정 고문의 선택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표 모두 취약층을 공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데요 김무성 대표의 경우 청년층과의 교감에, 문재인 대표의 경우 안보 이슈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죠? 이 같은 외연 확장 노력, 어떤 득실이 있을까요? [질문 10] 이번 재보선을 앞두고 김문수 전 경남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잠룡들도 조금씩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벌써 내년 총선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봐야 할까요? 지금까지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최창렬 용인대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