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희 / 문주란 - 보슬비 오는 거리(小雨距離/ drizzle avenue) *Old K-pop

성재희 / 문주란(02:45~ ) 전우 작사 / 김인배 작곡 (1965)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 ~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져 잠이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 뿐인데 아 ~ 쌓이는 시름들이 못 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성재희: 1965년 '보슬비 오는거리(전우/ 김인배)로 데뷔, 1966년 신인 가요제 대상 수상 기념 음반(그때 그사랑 등)발표후 결혼과 함께 도일(渡日), 2007년 '千의 바람되어' 발표(김인배 개사/작곡) *본명이 전승우인 작사가 전우(1937~1978, 함경도): 경기중고교,서울대 문리대 철학과 졸,1965년 대중 잡지사 '아리랑'에 다니면서 작사가로 활동, 내일 또 다시 만납시다(금호동), 보슬비 오는 거리(성재희),누가 울어(배호), 비둘기집(이석),허무한 마음(정원), 향토예비군의 노래 등 1,000여 유명 가사 집필 *김인배(金仁培 1932~2018 평북 정주): 대도 및 지구레코드 전속 작곡가, 트럼펫 연주가, KBSㆍTBC 라디오 악단장 역임, 주요곡: 그리운 얼굴(한명숙), 쥐구멍에도 볕들날 (김상국), 빨간 구두아가씨(남일해), 보슬비 오는거리(성재희) 등 4백여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