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사망자 420명으로 증가 / YTN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420명으로 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술라웨시 주 팔루와 동갈라 일대를 덮친 규모 7.5의 지진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420명, 실종자가 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54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대부분이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팔루 교도소에서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죄수 수백 명이 탈옥했고, 동갈라 교도소에서도 폭동이 일어나 재소자 100여 명이 탈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28일 오후 6시쯤 규모 7.5의 강한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약 20분 만에 강력한 쓰나미가 뒤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국인 한 명도 연락이 끊겨 소재 파악과 구조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패러글라이딩 협회 관계자인 A 씨는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팔루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