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교탁 앞 '총알받이'가 된 교사들...학교도 교육청도 나몰라라 / 복면제보 EP.10 / 비디오머그

한 달 동안 두 번의 ‘학폭위’를 열게 한 초등학생과 막무가내로 폭언을 쏟아낸 학부모에게 시달렸던 16년 차 교사인 제보자 선생님을 더 벼랑 끝으로 몰고 간 건 이 모든 걸 선생님 탓하는 ‘기막힌 교장’이었습니다 교육 당국과 학교에 고통을 호소해봤지만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었는데요 근로자가 아니기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조차 적용받을 수 없는 선생님들 관리자들의 갑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습니다 연일 쏟아져 나오는 교권 보호를 위한 대안들은 선생님들의 보호막이 돼줄 수 있을까요? 기막힌 교장에 이어 선생님을 더욱 좌절시킨 교육 당국의 현실을 담아봤습니다 ※제작진에게 제보자는 자신을 지켜주지 못했던 교장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전 더 이상 당신의 사과나 해명을 바라지 않습니다 당신은 30년 평생 바쳐온 곳에서 스스로 제게 내뱉은 말과 행동을 그런 적 없다고 부정하며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하게 교직 인생을 마무리하신 가련한 분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기획 : 정명원·심영구 / PM·PD : DAVID / 구성 : 윤단비·정진실·배윤주 / 영상취재 : 이재영·김태훈 / 편집PD : 정용희 / 콘텐츠디자인 : 고결·방명환 / 인턴 : 김지민 ✔신뢰할 수 있는 재미, 비디오머그 VIDEOMUG #비디오머그 #교권침해 #담임교사 #초등학교 #선생님 #교장 #복면제보 #학폭위 #VMG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비디오머그 채널 구독하기 : ▶Homepage : ▶Facebook : ▶Twit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