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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9 전북] 2018.11.27(화) 첫 주민설명회.. '주민 설득 관건'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공청회 한번 없이 사업을 결정했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첫 주민설명회가 군산에서 열렸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새만금 일대에 3기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와 1기가와트 용량의 해상 풍력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소통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조배숙 / 민주평화당 의원 "전북 도민들이 지금 사실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사실 저도 몰랐습니다 " 첫 번째 주민 설명회가 군산에서 열렸습니다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먼저, 새만금이 광활한 간척지와 풍부한 일조량 등을 갖춰 재생에너지 단지로 적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산 산단 등에 구축된 전력망을 이용하면 쉽게 전기를 보낼 수 있으며, 지역 상생 방안도 찾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배호열 /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 "도와 시, 군산시와 김제시, 필요하면 부안군까지 협의하면서 어떤 형태로 주민을 참여시킬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환경오염 우려도 일축했습니다 조영현 / 성균관대 초빙교수 "(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현재 4차(시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내용을 보시면 수질에 별로 영향이 없더라 " 앞으로 전주와 김제, 부안에서 설명회가 더 열릴 예정인 가운데, 주민들을 설득하고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