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유행' 대비…방역 전략 '새판' 짜는 정부
코로나19 신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총 1300명을 돌파하자, 정부도 새로운 방역 전략을 위한 새판 짜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새 방역 전략은 국민들의 '자율과 책임'에 방점을 찍힐 전망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백신을 통해 우리가 코로나를 거의 따라잡았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오미크론이 속도를 내면서 저 멀리 달아나고 있는 형국입니다 다시 격차를 좁혀 따라잡으려면 기존 방역체계를 혁신해야 합니다 더 빠르고 강해진 방역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현재까지 드러난 방역 전략 중 '재택치료 보강·체계화', '코로나 동선 안심이 앱 확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는 해외에서는 이미 우세종이 된 상황입니다 영국의 경우 확진자의 90%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내에서도 이르면 1~2달 사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을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속 증가하여 12월 5주 8 8%입니다 국내에서도 곧 우세화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강, 체계화해야 하는 부분은 재택 치료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감염 시 무증상·경증 환자가 많고 중증화율은 델타 변이 대비 비교적 낮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인 자가 동선 입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코로나 동선 안심이'의 전국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이르면 3월부터 도입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이민우 입니다 #오미크론변이,#방역전략정부,#해외오미크론우세종화 ,#무증상경증환자증가,#오미크론대응,#재택치료보강,#코로나동선안심이,#안심이,#뉴스토마토,#이민우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