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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미동맹 강화" 한목소리…대북정책은 온도차 [굿모닝MBN]
여야 "한미동맹 강화" 한목소리…대북정책은 온도차 [굿모닝MBN] 【 앵커멘트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 당선에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하의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대북 정책만큼은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치권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장 먼저 축하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자신의 SNS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 굳건해질 것으로 믿는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재가동되고 항구적 평화의 전기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허 영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한미 공조 체제 속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북미 대화의 노력이 재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이 국제사회 리더로서 역할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달리 북한의 비핵화를 앞세웠습니다 ▶ 인터뷰 : 배준영 / 국민의힘 대변인 - "북한의 비핵화를 원칙으로 한 한반도의 평화정책에도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합니다 " 이런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어제(8일) 미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정권 교체가 예정된 민감한 시기의 방미인데, 강 장관이 바이든 측 인사들과 접촉할 지 관심입니다 ▶ 인터뷰 : 강경화 / 외교부 장관 - "두루두루 인사들을 많이 만나서 민감한 시기이기는 하지만 한미관계를 더 굳건히 다지는 그런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유익한 대화를 많이 나누고 올 생각입니다 "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이끄는 민주당 한반도TF팀이 오는 16일 미국을 방문하는 등 국회 차원의 의회 외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MBN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강경화 #바이든 #전정인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