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IoT 기반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 선보여

【 앵커멘트 】 잠시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불법주정차를 하거나 비싼 사설주차장을 이용해 본 경험 한 번쯤은 있을텐데요. 강남구는 IoT를 기반으로 거주자 우선주차공간을 잠시 빌려 사용할 수 있는 공유주차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리포트 】 강남구청에서 만든 더 강남앱. 공유주차장 서비스를 실행하면 사용 가능한 주차장이 초록색으로 표시됩니다. 날짜와 시간을 정해 인증을 거쳐 예약하면 됩니다.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 지정 구획을 공유하는 것으로 지정 구획 배정자가 주차장을 비우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면 다른 이용자가 시간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습니다. 청담동 주차장 500면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신사와 삼성동까지 1천 300면에 IoT센서가 부착됩니다. 강남구는 IoT를 활용한 공유주차장 확대로 주차 문제가 다소나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순희 팀장 / 강남구청 주차관리과 ) "비어있는 주차장은 많은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주택가 이면도로에 불법 및 부정주차가 성행함에 따라서 이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주차장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주차비는 30분 당 900원입니다. 주차장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한 주민에겐 이용료의 50%에 해당하는 포인트와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가점이 부여됩니다. 희망자는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나 파킹프렌즈로 신청하면됩니다. ( 박승균 팀장 /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주차관리부 ) "요금은 받은 것에 대해서 50%를 포인트로 마일리지로 다시 전환을 해서 드립니다. 그 마일리지를 가지고 다른 주차장을 이용할 때 사용하실 수 있고 5,000포인트 이상이 모이게 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남구가 온택트 시대를 맞아 선보인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 내년 7월까지 모두 4천 800면의 공유주차장의 마련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 #강남구 #IoT #공유주차 ● 방송일 : 2020.08.21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배 기자 / woori-jhb@dlive.kr ☏ 제보문의 : 02-41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