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소형항공사 취항 준비...공항 활성화 되나? (2024.12.24/뉴스데스크/MBC경남)
◀ 앵 커 ▶ 사천공항을 운항했던 소형항공사들이 내년부터 다시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 활성화에 전전긍긍하던 지자체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박민상 기자! ◀ 리포트 ▶ 평일 오전 사천공항입니다 사천에서 서울로 가는 비행 편이 출발하자 공항은 텅 비어 있습니다 발권 데스크의 불은 모두 꺼졌고, 터미널에는 인기척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공항 밖에는 오가는 차도 보이지 않습니다 사천-서울 노선은 매일 하루 왕복 2편이 운항되고, 사천-제주 노선은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에만 하루 왕복 1편 만 운항됩니다 운항 횟수가 적다 보니 승객 불편은 물론 공항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많습니다 ◀ INT ▶ 강보순 /서울시 염창동 "실제적으로 인원 수요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항공편이 2편 밖에 없다 보니까 상당히 불편한 편이죠 " ◀ INT ▶ 김신영 안내사/ 경남 관광협회 "좀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애기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어떤 건지?(색깔) 비행기 편수랑 비행기 시간 " 이런 가운데 내년부터 소형항공사들의 사천공항 취항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운항했던 하이에어가 재취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이에어는 기업회생절차를 마치면 내년 초에는 항공운항증명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 전화INT ▶ 하이에어 관계자 "(항공운항증명 신청을)3월부터 들어간다 해도 9월이 되지 않겠습니까, 내년 하반기 10월 동계부터나 되지 않을까 계획은 그렇게 잡고 있습니다 " 또 다른 소형항공사도 늦어도 2026년 상반기 취항에 맞춰 면허 취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에 연간 4억 원의 운항 손실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 전화INT ▶ 차승환 경상남도 사천공항물류전락 파트장 "우주항공산업이 발달하면 수도권에서 출장도 많이 와야될거고, 수도권에서 오시는 손님들 다 고려해서 항공편을 계속 늘리려고 " 1990년대 말 최고 96만 명까지 증가했던 사천공항 이용객 수는 최근엔 20만 명 대를 겨우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형항공사 취항이 공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박민상 입니다 ◀ END ▶ #사천공항 #소형항공사 #취항 #공항 #항공편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 2580 /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