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불통'은 민주당 프레임...정권 파괴 목표" 강변 [이슈PLAY] / JTBC News

윤 "'불통'은 민주당 프레임...정권 파괴 목표" 강변 [이슈PLAY] / JTBC News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1일) 탄핵심판 변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화와 타협을 거부한 채 지속해서 정권 파괴를 추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7차 변론 도중 발언권을 얻어 "대통령이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고 불통으로 일방통행이 이뤄졌다는 게, 바로 민주당의 계속된 프레임이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먼저, 윤 대통령은 "제가 취임 전부터도 민주당과 야권에서는 선제 탄핵을 주장하며 계엄선포 전까지 무려 178회를 퇴진과 탄핵 요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례를 들며 "국회 예산안 기조연설을 하러 가면 아무리 미워도 그래도 얘기를 듣고, 박수 한 번 쳐주는 것이 대화와 타협의 기본인데, 취임하고 갔더니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퇴진 시위를 하면서 의사당에 들어오지 않아 여당 의원들만 놓고 반쪽짜리 기조연설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다음에는 들어는 왔으나 고개를 돌리고 있고, 악수를 전부 거부해 안면 있는 일부만 하고, 심지어는 '빨리 사퇴하세요'라고 한 의원들도 많았다"고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야당이 아무리 저를 공격하더라도 왜 대화와 타협을 안 하겠습니까"라며 "100석 조금 넘는 의석수를 가지고 어떻게 해서든 야당을 설득해서 뭐 해보려 한 건데 이 문명국가에서, 도대체 현대사회에서 볼 수 없는 '줄 탄핵'은 대단히 악의적이고, 그냥 이 정권 파괴가 목표라고 하는 걸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