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우울증 치료...가능성 열린다 / YTN

국내 연구진이 빛으로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면 우울증 증상이 치료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KAIST 김대수 교수팀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 능력을 높이는 데는 왼쪽 전전두엽의 활성화가 중요하며 광유전학적 방법을 이용해 이 부분을 자극하면 우울증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쥐에게 스트레스를 준 뒤 우울 증세가 있는 그룹과 없는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더니 스트레스로 우울 증세를 보인 쥐들은 왼쪽 전전두엽의 활성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파장 473㎚(나노미터)의 레이저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는 쥐들의 왼쪽 전전두엽을 활성화하자 우울 증세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5_20150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