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3분 요약

미래 공상 과학 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한 가지! 바로 무인 자동차가 싱싱 달리는 장면일 텐데요 그런 미래가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2019년 서울모터쇼에서도 완전 무인 자율주행 차량이 처음으로 관람객들에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일반인이 자율주행차량을 경험할 기회가 흔치 않은 상황에서 자율 주행 셔틀버스가 공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죠 사실 자율주행차는 예전부터 연구되어 왔습니다 미래의 발명품이라고 생각했던 무인자동차, 즉 스마트카는 1970년부터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40여 년이 지난 지금, 도요타, 폭스바겐, GM, 포드 등 여러 자동차 브랜드에서 성공해 몇몇 자동차는 시범 운행되고 있는 중이죠 우리나라 역시 현대차에서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자동차 회사인 현대차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나, LG전자, SK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자율주행차 시장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2020년경에 무인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자율주행이라는 기술에 대한 불안감 등을 이유로 확산이 더디게 일어나겠죠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리가 타는 개인 자동차 시장이 아닌 우선 물류배송에서 자율주행트럭이 상용화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왜냐하면 고속도로에서의 운송은 새벽시간이라는 비교적 통행량이 없고 변수가 적은 시간대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율주행차가 달리도록 만들기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대의 차량이 좁은 간격으로 뒤따르는 형태의 운행인 군집주행을 하며 물건을 나를 수 있는 자율주행트럭들은 회사 입장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니 말이죠 이렇듯 무인차는 운송분야에서 대중교통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자동차 순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자율주행차의 본격적인 시대가 온다면 자동차 판매량은 과연 늘어날까요 줄어들까요? 현재로서는 두 가지 견해가 공존하는 것 같은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신흥 국가들의 소비가 늘면서 세계 자동차 시장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지만, 스탠포트대학의 토니 세바 교수는 정반대의 견해를 내어 놓습니다 그는 자율주행차와 차량 공유 서비스의 결합으로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죠 자율주행차 시대가 오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흐름이자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이에 예상되는 부작용을 미리 준비하고 예방한다면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편리함과 장점은 더 많이 누릴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