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흉기 난동' 주민 풀려나…"살고 싶습니다" / JTBC 뉴스룸](https://poortechguy.com/image/K4GuJzHt0fU.webp)
[백브리핑] '흉기 난동' 주민 풀려나…"살고 싶습니다" / JTBC 뉴스룸
다음 브리핑 "살고 싶습니다" 로 준비했습니다. 살고 싶다는 간절한 외침, 경기도 양주의 한 아파트 주민이 올린 글입니다. 현관 앞에 한 남성이 서 있죠. 양손에 뭔가를 들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부엌용 칼입니다. 이 남성 아래층에 사는 50대 주민입니다. 전날 찾아와 살지 않는 여성을 찾더니 다음 날 새벽 이렇게 흉기를 들고 벨을 누른 겁니다. 문을 발로 차며 흉기를 휘둘렀다는데요. 이 남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잡혀가며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 6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바로 윗집 주민이 살고 싶다, 이런 글 쓴 이유입니다. 저희가 경찰에 확인해 보니 피의자는 불구속 입건돼 석방됐습니다. 구속사유가 안 되고 원래 앓던 망상증 치료가 우선이라 판단했다는 겁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느라 하루가 지난 오늘에야 입원했고 그사이 피해자 집 앞에 경찰을 배치했다, 피의자는 가족과 함께 양주시 밖에 있었다, 이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경찰이 배치된 건 피의자가 풀려난 지 6시간 후였습니다. 입원 후도 문제입니다. 언제까지 입원할지는 의사가 결정하는데, 경찰은 조사에서 송치하는 것 말고는 달리 대책이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피해자는 이사까지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살고 싶다는 피해자의 글. 누군가는 답을 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261/... ▶ 뉴스룸 다시보기 (https://bit.ly/2nxI8jQ) #김소현기자 #백브리핑 #JTBC뉴스룸 #아래층사람 #흉기위협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joins.com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s://jtbc.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