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두달 젖먹이 숨지게한 '나쁜 엄마' 징역 15년 구형

생후 두달 젖먹이 숨지게한 '나쁜 엄마' 징역 15년 구형

생후 두달 젖먹이 숨지게한 '나쁜 엄마' 징역 15년 구형 분유를 충분히 주지 않아 영양실조에 걸린 생후 두달 된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부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인천지방법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기소한 21살 A씨에게 징역 15년, A씨의 남편 25살 B씨에게는 징역 12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0월 인천시 남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생후 두달된 딸이 영양실조와 감기를 앓는데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딸이 숨질 당시 몸무게는 1 98㎏로 뼈만 앙상한 상태였으며, 보통 생후 두달된 영아의 평균 몸무게 5∼6㎏과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