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 소월길에서 한밤중 '난폭 운전' 23명 입건 / YTN
서울 남산에서 야간 시간대 난폭 운전을 한 운전자 23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남산 소월길 순환도로에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난폭 운전을 하거나 소음 기준을 위반한 차량 천여 대를 단속하고 운전자 2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난폭 운전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소음 기준치를 위반한 경우에도 최대 1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앞서 소월길 도로에서는 지난해에만 70여 건 소음피해 등의 신고가 접수됐고, 최근 3년간 20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3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단속 이후 112신고가 91% 감소하고 중상 이상의 교통사고도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큰 효과를 거뒀다며, 구청과 협의해 고정식 단속 카메라 설치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