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심판론' 후폭풍...與 술렁 野 발끈 / YTN

'총선심판론' 후폭풍...與 술렁 野 발끈 / YTN

■ 이진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 /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앵커] 진실한 사람만 선택받을 수 있게 해 달라 박근혜 대통령의 어제 발언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진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 그리고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두 분 저희가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두 분은 어떻게,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하셨는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그 말 자체에 대해서는 보통 사람들이 쓰는 말은 아니죠 아마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듣기 어려운 말일 겁니다 아마 종교집단의 대표 정도는 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지 않으니까 그랬을 때 박근혜 대통령이 조금 일반인들과 다르게 특이하게 썼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 말이 굉장히 고귀한 말인지는 뭔가 주관적인 평가가 다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랬을 때 그 효과 자체에 대해서는 이제 청와대에서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문제, 4대 개혁을 뒷받침하는 법안의 문제 그래서 이른바 민생법안들에 초점을 두고 협조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 강도로 세게 발언을 했는데 오히려 쟁점을 다른 데로 돌려가지고 과연 민생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도움이 됐겠느냐고 했을 때 박근혜 대통령, 정말 진정으로 민생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최우선을 두고 있는지 아니면 본인이 생각한 대로 진실한 사람을 선택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느냐라고 봤을 때 굉장히 고개가 갸우뚱 거려집니다 [앵커] 이 교수님 [인터뷰] 19대 국회가요 총선이 끝나면 19대 국회가 끝나지 않습니까? 기간이 얼마 안 남았거든요 그런데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지금 많은데 법이 입법이 안 되면서가로막혀 있는 그런 문제가 많죠 특히 4대 국회이라든지 경제활성화라든지 이런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정말 정권이 명운을 걸다시피하고 추진하고 있지만 이게 박 대통령 스스로 그날 바로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국무회의 때마다 그렇게 사정을 해도 그게 메아리로 그치는 것 같아서 통탄스럽다고 이렇게까지 얘기를 하니까 그 점에서 보면 정말 이번에도 이렇게 또 놓치면 국회가 끝나면 끝나지 않습니까? 그 점에 대해서 국회에 대해서 야속함 또 국회 압박이라든지 그다음에 또 한편으로 보면 국회 지금 말이니까 대통령으로서 굉장히 위기감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이대로 떠나야되는 거 아닌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