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제조업에 올해 119조 원 투자_산업뉴스 [산업방송 채널i]

글로벌 관세전쟁 격화 조짐과 국내 정치 상황 등 대내외 환경이 불확실한 가운데, 올해 반도체 등 국내 10대 제조업에 지난해보다 7% 증가한 119조 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국내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과 대한상의, 산업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산업 투자 전략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10대 제조업의 지난해 투자실적과 올해 투자계획, 업종별 국내 투자 촉진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반도체는 첨단 메모리를 중심으로, 자동차는 전기차 전환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예정이지만 이차전지와 철강 등은 수요둔화, 공급 과잉 등으로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 장관은 글로벌 관세전쟁 상황에서 국내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꾸준히 늘려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