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전반 3분만에 케인 도움 골,,,

손흥민 경기 전반 3분만에 케인 도움 골, 두 번째 골은 후반 21분, 후반 5분 터진 클루셉스키의 골, 네번째 골은 후반 26분, 네번째골은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대파,,, “SON의 슈퍼쇼” 손흥민, BBC ‘주간 베스트 11’ 선정,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잉글랜드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2021 ~ 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 “SON, 리그에서 가장 위험한 공격수” 英언론, 해트트릭 손흥민에 극찬,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오른쪽 사진)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 11’에 뽑혀 ‘이주의 팀’(TEAM OF THE WEEK)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11일(이하 한국시간)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베스트 11(3-4-3 포메이션 기준)에 오른쪽 윙 포워드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 외에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티모 베르너(첼시)가 베스트 11 공격수로 뽑혔다 BBC는 “토트넘, 특히 손흥민의 ‘슈퍼쇼’였다”며 “한국의 축구 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이 다시 한번 상대 팀에 치명상을 안겼다”고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이 득점을 올릴 때 해리 케인이 어시스트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며 “손흥민과 케인은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끊임없이 서로를 찾고 있고, 이는 토트넘의 운명을 바꿔놨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페널티킥을 빼면 손흥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다른 어떤 선수보다 많은 골(17)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전날 애스턴 빌라전에서 리그 15∼17호골을 몰아쳐 팀의 4-0 대승을 이끈 손흥민은 순수하게 필드골로만 득점을 올렸다 반면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20골 중 필드골이 15골이고, 페널티킥으로 5골을 넣었다 BBC는 미드필더 부문엔 데얀 쿨루셰프스키(토트넘)와 키에런 듀스버리 홀(레스터 시티), 메이슨 마운트(첼시), 에녹 음웨푸(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선정했다 수비수 부문엔 안토니오 루디거(첼시)와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벤 깁슨(노리치 시티)이 뽑혔다 골키퍼는 조던 픽포드(에버튼)가 이름을 올렸다 아스톤 빌라에게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미친 활약’을 보인 손흥민이다 영국 언론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완벽한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추가한 4위 토트넘은 승점 57점으로 5위 아스날과의 승점 차이를 3점으로 늘렸다 EPL은 리그 4위까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주어진다 2019~2020 시즌 이후 3년만의 UCL 복귀가 눈앞에 있는 토트넘이다 손흥민의 첫 골은 전반 3분 터졌다 해리 케인이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슛이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돼 페널티 박스 안에 위치했던 손흥민에게 전달됐다 손흥민은 지체하지 않고 왼발 발리슛을 날렸고, 공은 왼쪽 골대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손흥민의 리그 15호골 두 번째 골은 후반 21분이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긴 패스를 케인이 하프 라인 근처에서 머리로 연결, 빠르게 침투하고 있던 손흥민에게 전달됐다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은 손흥민은 왼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해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리그 16호골이자 ‘손케듀오'가 만든 40번째 골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활약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스톤 빌라의 페널티 박스로 돌파해 들어가 수비를 몰고 가던 데얀 클루셉스키가 손흥민에게 컷백으로 전달했고 손흥민은 논스톱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 17번째 골이자 시즌 첫 해트트릭을 수확한 손흥민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해트트릭 활약과 후반 5분 터진 클루셉스키의 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대파했다 최고의 활약을 보인 손흥민에게 영국 현지 언론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하면서 “세 골 모두 막을 수 없는 절묘한 골들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현재 손흥민의 폼은 그를 리그에서 가장 위험하고 본능적인 공격수 중 하나로 평가하게 한다”며 극찬했다 90MIN 또한 평점 10점을 손흥민에게 남겼다 또 “놀라운 골을 일찍 기록했다”며 “세 번의 슛, 세 번의 골, 경기 승리는 그가 이끌었다”고 손흥민의 활약을 특별하게 주목했다 가디언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영웅이었다”고 그를 칭찬한 뒤 “안토니오 콘테의 선수들이 4위 경쟁팀 아스날에 승점 3점을 앞서게 했다”며 4위 싸움 중 우세한 위치에 오른 토트넘을 주목했다 BBC 스포츠 또한 “손흥민의 해트트릭으로 토트넘은 4위를 지킬 수 있었다”며 아스날과의 피말리는 4위 경쟁 중인 현재 상황에서 손흥민이 보여준 활약을 조명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해트트릭으로 토트넘은 아스날과의 승점 3점 차이를 만들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EPL 3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아스톤 빌라전 해트트릭으로 자신의 리그 커리어하이 득점과 동률이 된 손흥민이 18번째 득점에 성공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