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ㆍ장하성 투톱 유지…소득주도ㆍ혁신성장 속도 의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동연ㆍ장하성 투톱 유지…소득주도ㆍ혁신성장 속도 의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동연ㆍ장하성 투톱 유지…소득주도ㆍ혁신성장 속도 의지 [앵커]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이 새로 구성된 가운데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투톱체제가 계속 유지됐습니다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포함한 기존 경제정책기조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2기 개각이 마무리되면서 경제정책을 이끌어 갈 2기 경제팀의 구성도 마쳤습니다 일부 장관은 교체됐지만 엇박자 논란을 거듭한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실장은 투톱 체제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김앤장'으로 불리는 이들은 최근 54일 만에 만나 손을 맞잡았습니다 [장하성 / 청와대 정책실장] "재벌들하고 싸울 때 소액주주운동 할 때 특히 삼성 그쪽이 항상 김앤장이 대리하는 법률법인이었거든… " [김동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리 장 실장님 만나는 게 무슨… 수시로 만나고 있고 자주 만나고 있고…" 두 사람의 유임은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등 기존 핵심 경제정책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주도하는 공정경제와 함께 J노믹스 3대 정책기조의 성과를 내겠다는 것이 2기 경제팀의 지향점입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지난 문재인 정부 1기 때 꾸려놓은 개혁의 씨앗을 속도감있게 성과를 내고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 " 하지만 일부 정책에서 이견을 드러낸 경제 투톱이 불협화음을 또다시 낼 경우 정책의 추진동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고용쇼크 파장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연말까지 시한부 재신임을 받은 만큼 두 사람의 명운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놓을지에 달려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